윤후 젓가락질 좌절, 맘대로 되지않자 본능따라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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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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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젓가락질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윤후가 서투른 젓가락질을 선보였다.

7일 MBC '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는 윤후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윤민수는 아내가 부탁한 대로 윤후가 손을 쓰지 않고 식사를 하게 하려고 젓가락질을 시켰다.

윤후는 '탕 속에 있는 버섯 먹기'에 자신 있게 도전했다. 하지만 서툰 젓가락질 때문에 계속 버섯을 먹지 못하자 "버섯이 자꾸 도망간다"며 바들바들 떨었다. 이내 힘겹게 버섯을 집은 윤후는 혓바닥을 내밀고 맛있게 먹었다. 

이어 젓가락으로 김 싸먹기에 도전한 윤후는 마음대로 되지 않자 본능적으로 손으로 김을 밥에 싸 먹어 윤민수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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