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싸이 태우고 세계 누빈다…공식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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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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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강남스타일’을 통해 월드스타로 떠오른 싸이(본명 박재상)를 태우고 세계를 누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싸이와 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쳬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1년 동안 싸이의 공식 후원항공사로서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또 싸이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홍보대사로서 아시아나의 주요 사내행사에 참여하고, 홍보대사 위촉 기념영상 촬영 및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개인 계정을 통한 아시아나 홍보 활동 등으로 아시아나의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국제가수 싸이씨와 작년 10월 뉴욕에서 있었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 70억원 돌파 기념행사에서 인연을 맺은데 이어 아시아나의 홍보대사로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아시아나가 K-POP의 세계 확산 및 성장ㆍ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싸이씨와 아시아나의 브랜드 가치 또한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돠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싸이를 비롯한 빅뱅, 2NE1 등 소속 연예인의 글로벌 콘서트 후원 및 마케팅 협력을 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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