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키움증권 마주옥 연구원은 “코스피는 일시적인 반등을 시도하겠지만 북한 리스크가 지속되며 조정 양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북한은 김일성 탄생일인 15일까지 남북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마 연구원은 “북한이 국지전과 같은 돌발적인 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은 적고 북한 리스크는 5월초 한미정상회담에서 해결 실마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은 국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지만 금통위 금리인하와 중국의 도시화 정책 강화 가능성은 국내 주식시장의 반등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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