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비 10일 타이거JK 손잡고 컴백

엠아이비.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4인조 힙합그룹 엠아이비가 선배 타이거JK와 손을 잡고 10일 컴백한다.

지난해 EP앨범 ‘일루션’의 타이틀곡 ‘나만 힘들게’를 선보였던 엠아이비는 스태프의 사고사 이후 활동을 접었다.

1년 동안 칩거했던 엠아이비는 타이거JK가 총프로듀서를 맡은 둘째 미니앨범 ‘머니 인 더 빌딩’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다.

타이거JK는 한국힙합의 자존심이다. 드렁큰타이거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에 힙합을 소개한 1세대 힙합 뮤지션 중 한명이다.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타이거Jk는 후배를 위해 기꺼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엠아이비 역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이 가능한 실력을 갖췄기에 이번 신보를 놓고 드렁큰타이거와 힙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완성할 수 있었다. 가요 관계자들은 선후배 뮤지션이 어떤 음악을 탄생시켰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엠아이비는 앨범을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타이거JK와 함께 앨범작업에 들어갔다. 타이거JK와 함께 하며 부족한 경험을 녹여낸 음악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엠아이비는 오늘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mibofficial)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끄덕여줘!’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어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타이틀곡 ‘끄덕여줘’를 비롯한 5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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