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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비.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해 EP앨범 ‘일루션’의 타이틀곡 ‘나만 힘들게’를 선보였던 엠아이비는 스태프의 사고사 이후 활동을 접었다.
1년 동안 칩거했던 엠아이비는 타이거JK가 총프로듀서를 맡은 둘째 미니앨범 ‘머니 인 더 빌딩’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다.
타이거JK는 한국힙합의 자존심이다. 드렁큰타이거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에 힙합을 소개한 1세대 힙합 뮤지션 중 한명이다.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타이거Jk는 후배를 위해 기꺼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엠아이비 역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이 가능한 실력을 갖췄기에 이번 신보를 놓고 드렁큰타이거와 힙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완성할 수 있었다. 가요 관계자들은 선후배 뮤지션이 어떤 음악을 탄생시켰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엠아이비는 앨범을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타이거JK와 함께 앨범작업에 들어갔다. 타이거JK와 함께 하며 부족한 경험을 녹여낸 음악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엠아이비는 오늘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mibofficial)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끄덕여줘!’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어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타이틀곡 ‘끄덕여줘’를 비롯한 5곡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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