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안전행정부(이범석 지역발전과장),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시 관계자가 모여 고양시 최종안에 대해 현장 확인을 하고 행주대교에서 신평초소구간은 한강철책선 군순찰로구간을 통과하고 그 이후구간은 자유로 부체도로로 활용함으로써 장항습지도 보호하고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사업도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공사 노선 중 창릉천부터 행주대교구간과 이산포IC부터 구산동(파주시계) 구간은 사업이 착공돼 올해 9월중 이전 개통할 예정이고, 이번에 합의된 구간에 대해서도 5월말 까지 설계를 완료해 올해말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말 평화누리 자전거 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파주까지 이어지는 통일시대의 자전거 도로로 기능, 서울을 출퇴근하고 주말 레저를 즐기는 고양시민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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