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FT아일랜드·씨엔블루 소속사 작년 영업익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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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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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이 회사의 대표 가수로는 FT아일랜드·씨엔블루 등이 소속돼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FNC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31억원으로 2011년보다 31% 정도 늘었다.

매출액도 2011년 141억원에서 작년 193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4억원, 주당순이익은 9만495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에서 기록한 매출이 110억원 정도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소속 가수들이 일본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관련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법인인 FNC 뮤직 재팬은 지난해 2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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