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친구 김혜진 최지우와 한솥밥

김혜진. 씨콤마제이더블유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김혜진이 최지우와 같은 기획사 식구가 됐다.

8일 최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혜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연예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김혜진은 ‘아이리스’, ‘동이’, ‘불멸의 이순신’ 등 20여편의 드라마와 ‘과속 스캔들’, ‘비상’ 등 영화에 출연했다. ‘아이리스’ 출연 당시 김태희의 친구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키 170cm, 48kg의 체구를 갖춘 김혜진은 빼어난 바디라인으로 100여편의 CF에 출연한 바 있다.

김혜진은 27일부터 방송되는 SBS ‘출생의 비밀’에서 이진의 언니 역으로 출연한다. 주인공 성유리와 이진 사이에서 김혜진은 이진을 보호하기 위해 성유리를 괴롭히는 악녀연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