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iOS’ 모바일 앱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한글과컴퓨터는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iOS’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컴오피스 iOS는 기존의 ‘한컴오피스 한글’에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한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한쇼’의 한컴오피스 전체 파일 형식을 모두 지원한다.
한컴오피스 iOS는 MS오피스의 DOC·DOCX 파일을 비롯해 XLS·XLSX·PPTX 형식까지 모두 편집할 수 있다.
또 PDF·TXT 파일의 뷰어 기능과 저장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PC에서의 문서 호환성도 높였다.
한글문서의 수정작업 시,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문단 및 다단 설정 편집’ 및 한셀의 ‘셀 내 다양한 서식적용’과 한쇼 ‘12종 테마 파일 템플릿 제공’을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에서 효과적으로 오피스 문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컴오피스 iOS는 앱스토어에서 1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독일어를 지원한다.
‘한컴오피스 한글 iOS에디션’ 유니버셜 앱 구매 사용자들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업데이트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조만간 안드로이드용 제품을 선보이고 사용성을 개선하는 등 안정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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