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연례회의에서 다음 대선에서 “유권자들이 매우 좋은 대통령 후보들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GI가 추진 중인 16개 프로젝트 마무리와 백악관 재입성 간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할 것 같다"며 "미국인들이 매우 좋은 대통령 후보들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차기 대선주자로 도전할 지 주목된 가운데 이같이 언급해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예비후보 1위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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