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10일간 열전 돌입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제14회 구리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 5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구리시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강남구 리틀야구단, 강동구 리클야구단 등 전국 72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 오는 14일까지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A와 B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 우승팀은 왕중왕전을 가려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김태한 구리시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를 위해 땀 흘린 선수 여러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경기에서는 구리시 리틀야구단이 일산서구팀을 8대 0, 4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