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사는 당초 목표액 44억원보다 31억원을 초과해 1분기동안에만 총 75억원을 조기 집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남본부 산하 지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다.
사업별 내역을 보면 주곡의 자급기반 확보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농규모화사업 및 농지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에 53억원을 집행했으며, 배수개선 등 생산기반 정비사업에 21억을 집행했다.
영암지사의 연간 사업비 243억원 가운데 71%인 174억원을 올해 상반기까지 집행할 계획으로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오병희 지사장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1등 지사 실현’을 주제로 한 월례회의에서 “1/4분기 성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조기에 사업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민과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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