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어깨 문신, 기생되는 비극적 운명 표현해내

  • 이연희 어깨 문신, 기생되는 비극적 운명 표현해내

이연희 어깨 문신 (사진:삼화네트웍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연희가 어깨 문신으로 자신의 운명을 표현했다.

8일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서화(이연희)는 수련(정혜영)이 있는 춘화관 관기로 들어가 어깨 위에 '화(華)'를 새겼다.

이는 비명횡사한 아버지로 인해 관기로 끌려간 뒤 지리산으로 도망치게 된 선화는 우여곡절 끝에 기생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어깨에 문신을 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속 이연희는 핏기없는 얼굴에 하얀 천을 물고 문신의 고통을 오롯이 표현해냈다. 눈에 눈물이 그렁한 채 고통을 감내하고 있어 그녀의 비극적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이연희는 실제로 문신을 새기는 듯한 고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NG없이 한번에 OK 사인을 받아 극찬을 받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