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결혼이민자 가족앨범 친정보내주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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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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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모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족의 한국생활을 앨범에 담아 친정가족에게 보내주는 ‘가족앨범 친정보내주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힐링캠프, 토마토 축제 참여, 부부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행사 참여 내용을 앨범으로 제작, 결혼이민자 모국에 보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결혼이민자 17가정이 참여했다.

또 사진촬영은 광주시 사진동우회 ‘청석골’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을 앨범에 담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하는 열린 다문화사회 실현을 위해 가족앨범 친정보내주기 등 지속적인 다문화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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