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얀마국제항공과 협력강화 MOU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항공은 미얀마국제항공과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공동운항 협정을 맺고 양사간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미얀마국제항공은 현재 국제선 7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체결로 양사는 여객, 객실, 안전보안, 운항부문 등 양사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미얀마국제항공은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양곤 노선에 공동운항을 실시하게 된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미얀마국제항공 취항 노선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미얀마의 항공시장 확대 및 여객수요 증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더불어 향후 양사간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미얀마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과 여행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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