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설립된 미얀마국제항공은 현재 국제선 7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체결로 양사는 여객, 객실, 안전보안, 운항부문 등 양사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미얀마국제항공은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양곤 노선에 공동운항을 실시하게 된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미얀마국제항공 취항 노선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미얀마의 항공시장 확대 및 여객수요 증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더불어 향후 양사간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미얀마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과 여행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