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장 안영노, 은평병원장 남민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임기 만료 후 퇴직하는 이원효 서울대공원장 후임에 문화기획자인 안영노(47)씨를, 민성길 은평병원장 후임에 남민(50) 서울의료원 건강증진센터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영노 서울대공원장 내정자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은 수료했다. 홍익대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 취득 후 기분좋은QX(주)를 설립해 10여년간 대표로 문화 관련 컨설팅과 평가, 리서치, 전략개발 등을 진행했다.


남민 은평병원장 내정자는 고려대 의학대학 학사, 가톨릭대 석사, 경희대 박사 출신이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전임의사, 인제대 상계백병원 신경정신과 조교수 및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장, 서울시 어린이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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