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6일부터 몽골문화촌 운영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우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몽골문화촌 내 전시관과 어린이체험관, 역사박물관, 생태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또 몽골민속예술공연과 몽골마상공연 관람료는 현재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 업그레이드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몽골문화촌은 남양주시가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2000년에 조성했으며, 지난해까지 158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의 작은 몽골’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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