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객 대상 AI 감염 주의 당부

  • 고양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가금류 농장 방문자제 등 권고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중국 상하이시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A(H7N9) 감염환자가 발생해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됨에 따라 주민에 대해 중국 여행 시 AI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AI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AI 인체감염 발생 국가 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붙임 호흡기질환 예방수칙 참조)을 준수해야 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는 지역 의료기관을 통해 AI의 관내 유입을 감시하고, 방역복, 항바이러스제 등 예방물품의 보유현황을 점검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AI 발생지역 방문 후 38℃ 이상의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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