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심야 시내버스 19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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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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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중랑, 은평~송파 2개 노선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 시범 2개 노선으로 강서~중랑(N26), 은평~송파(N37)를 확정하고 19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노선은 N26번 강서차고지~홍대~신총~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차고지, N37번 진관차고지~서대문~종로~강남역~대치동~가락시장~송파차고지다.

노선 번호 중 N은 심야(Late Night)를, N 다음의 숫자는 출발 및 도착 권역을 의미한다.

요금은 카드 기준 1850원이지만 약 3개월의 시범운행기간에는 일반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050원이 적용된다. 배차는 양쪽 차고지에서 각각 3대씩 35~40분 간격이다.

심야전용 시내버스의 노선, 정류소, 정류소별 도착 시각 등 관련 정보는 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 시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2133-22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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