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의 운영 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이 지난 8일자로 위·수탁 기간에 만료됨에 따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재위탁 평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운영 성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인정 받아 재위탁을 했다고 9일밝혔다.
그동안 노인복지관는 회원 5천200여명으로 이는 동두천시 노인인구(13,889명)의 약 38%에 달하는 수치로, 하루 평균 이용자는 1천200여명으로 어르신들의 만남의 광장이 될 만큼 동두천 노인의 삶의 패턴을 바꿔 놓았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실현위해 외부 공모 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등급 외 치매노인을 위한 주간 보호센터 운영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식 보급, 노인돌보미 파견 등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여가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22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 건강·취미·여가지원을 위한 9개의 동아리 운영, 각종 문화지원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좋은손 복지재단 대표이사장은 “동두천시노인복지관장을 주축으로 하여 전 직원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앞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인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상담센터 운영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문성 확대, 베이비부머 세대 참여를 통한 노인복지관 역할증대, 노인단독세대 및 노인부부 세대를 위한 노인복지 유니온 확대와 지역 자원 발굴 확대 보급에 힘쓸 것이며, 투명하고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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