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전경.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다음달 24일 구리아트홀을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구리아트홀은 395억원이 투입돼 교문동 2만3449㎡에 연면적 1만43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6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28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공연 지원시설, 대·소 전시실, 강좌실,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구리아트홀은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25일부터 2개월여간에 걸쳐 ‘개관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은 ‘빛’을 주제로, 아트홀 내 코스모스 대극장과 유채꽃 소극장에서 ‘KBS교향악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연극, 클래식, 무용, 콘서트 등 총 49회 공연으로 채워진다.
또 ‘구리아트홀-경기도 미술관 공동기획전’ 등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구리아트홀이 지난해 11월 개최한 프롤로그 전시회 ‘설렘, 그리고 기대’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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