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 부설 한국예술연구소(소장 이미원)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석관동캠퍼스 3층 대회의실에서 10대의 치유와 예술의 문제를 다룬‘예술과 치유’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움은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 활동과 치유의 실천적 사례들을 발표한다.
한국예술연구소 이영주 책임연구원은 ‘예술과 치유–예술 치유의 새로운 인식과 역할’을 주제로 예술의 치유력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시도하며, 음악 작·편곡가이자 사회적 기업 <유유자적살롱>의 이충한 대표가 청소년들과 함께 했던 음악활동을 사례를 통해 음악 활동과 치유의 관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 한국라반움직임연구소의 전미현 부소장이 무용 활동을 중심으로한 치유활동과 서울 방이중학교 구민정 교사가 연극 활동과 치유에 대한 사례를 제시한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이(지식에너지연구소장), 강성범(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외래교수), 안희경(개원중학교 교사), 양혁진(조슈아나무 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예술과 치유에 대한 연구 및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02)746-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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