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8일 병무청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국방부와 병무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손 의원은 “사이버테러가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군의 획득단계에서부터 사이버 보안인력들의 전문성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군이 우수인력들에게 사이버 주특기를 부여하며 체계적으로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군이 사이버테러를 막는 화이트 해커를 직접 발굴하고 양성한다면, 청년 일자리 확보는 물론, 군을 보는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군의 획득업무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면서 “병무청 사이버 안전센터에 이들을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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