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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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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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지어질 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 조감도. [이미지제공=부산 기장군]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부산 기장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건립하는 야구박물관 및 명예의전당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야구박물관괴 명예의전당은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425-1번지 일원에 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지상 3층에 연면적 33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박물관 1층에는 다목적홀·해외자료실·영상관 등이, 2층에는 아마관·프로관·야구강의실 등이, 3층에는 명예의 전당·대회의실·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기장군은 주변 19만6515㎡에 사회인 야구장 4면, 리틀 야구장 2면, 실내 야구연습장, 볼 파크 등 야구 테마파크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장군을 명실상부한 야구의 메카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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