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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중국 상하이GM 콘솔(소량화물처리)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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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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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중국 상하이GM의 한국콘솔센터가 인천항에 들어선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상하이GM의 콘솔센터가 오는 15일 인천 내항 우련통운 25번 창고에 3천㎡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GM은 한국에서 조달한 자동차 부품을 인천항 콘솔센터에서 처리, 중국 상하이, 옌타이, 선양 등지에 있는 GM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상하이GM 콘솔센터는 올해 33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매년 35% 이상 공급 물량을 늘릴 방침이다.

한편 콘솔센터(Consolidation Center)란 컨테이너 1개를 채우지 못하는 소량화물을 모아 1개의 컨테이너를 채우는 집하장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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