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6.25참전유공자회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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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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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전유공자 복지증진에 애쓴 공로 인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10일 6.25참전유공자회의 발전과 복지증진에 애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2001년 5월 창립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232개 시·군·구지회 등 8만여명 회원의 권익을 대표하는 안보단체다.

박희모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지회장 등 7명은 이날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을 찾아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만 6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매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설·추석 명절,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가족 2천200명을 찾아 위문 격려를 하고 있다.

또 만55세 이상 저소득 보훈회원의 생계지원을 위해서는 무한감동 일자리사업을 전개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도 돌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적지 순례,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는 DMZ체험, 안보교육, 보훈음악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열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시장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순국 선열들의 민족정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예우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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