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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9일 첫 방송 후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미지='우리동네 예체능' 4월9일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지난 9일 처음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이 경쟁 예능프로그램 ‘화신’의 시청률을 제치면서 화요일 심야 예능 선두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전작 ‘달빛 프린스’의 최초 시청률을 능가한 것은 물론 경쟁 예능프로그램인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시청률 4.0%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보여 강호동이 다시 심야 예능을 주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PD 수첩’은 5.3%를 기록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능과 체육에 능한 일반인 참가자들과 MC들이 각종 대결을 펼치는 ‘국민 건강 버라이어티쇼’를 표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과 이수근·최강창민은 서울 상도동 탁구동호회와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박성호, 김병만, 조달환, 민호(샤이니)와 함께 했다. ‘1박2일’에서 호흡을 맞춘 강호동과 이수근이 찰떡 호흡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배우 조달환은 숨겨진 탁구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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