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 이전환, 서울국세청장 송광조 유력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국세청이 10일 오후 1급(고위공무원 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차장에는 이전환 국세청 개인납세국장(대구, 행시27회),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송광조 국세청 감사관(서울, 행시 27회)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비고시 출신인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전남 목포),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이종호 국세청 법인납세국장(대구, 행시 27회)의 승진 기용이 확실시 된다.

세청이 빠르면 10일 오후나 늦어도 내일 아침 1급(고위공무원 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2급(고위공무원 나급) 지방국세청장인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제갈경배 국세공무원교육원장(경북 달성, 행시 27회),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이학영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서울, 일반공채)의 기용이 잠정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균 대구지방국세청장(대구, 행시 31회)은 유임됐다.

국세청 인사와 관련한 안전행정부의 인사심사위원회가 10일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위원회 종료 직후 청와대 재가를 얻으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청와대 승인이 나는대로 인사발표가 날 것”이라며 “이르면 10일 오후나 늦어도 전국세무관서장회의가 예정된 11일 오전 중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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