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외 채권투자펀드에 투자한 고객돈 한 달만에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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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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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 국내외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인컴펀드’ 수탁고가 한 달만에 2배 늘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 펀드 수탁고는 3월 1000억원을 돌파했고 전일 기준 200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수탁고는 약 1400억원이 늘었다.

이 펀드는 작년 1월5일 설정됐고 설정 후 수익률은 13.10%다. 최근 1년 수익률은 운용펀드 기준 9.03%다.

상품 투자 대상 비중을 보면 1월말 기준으로 해외채권이 40%로 가장 높고 이어 국내외 배당주 12%, 국내채권 10%, 글로벌 리츠 6% 순이다.

이 펀드는 일반형펀드뿐만 아니라 월지급식펀드, 분기배당펀드, 7년 이상 투자하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재형펀드로 子펀드를 구성하고 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투자부문 대표는 “미래에셋글로벌인컴펀드는 글로벌채권, 배당주, 리츠 등 전세계 우량 인컴 자산 투자를 통해 창출되는 현금 흐름이 펀드 성과로 쌓이는 구조를 갖췄다”며 “‘시중금리 +α’의 기대수익률을 시현하는 동시에 낮은 변동성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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