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재난취약가구 소화기 보급사업 추진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찾아 소화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주거시설 안전관리 선진화를 목표로 관내 재난취약가구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에 대한 화재안전점검과 소화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자 시와 협약을 맺고 시로부터 소화기 350개와 보급대상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군포 사망자수의 86%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등 관내 특성상 주택에서 화재발생빈도가 높아져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소화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를 취약가구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에 비치해야 한다.”며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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