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SW 품질역량 수준은 20점 가량의 격차가 발생한다고 밝혀졌다며 대기업의 공공 시스템통합(SI)사업 참여 제한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SW 품질이슈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화S&C를 포함해 △현대정보기술 △동부CNI △휴맥스 △다산네트웍스 등 총 5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S&C는 사내 기술선진화팀을 통해 10개의 전략적·전문 협력업체에 대한 품질 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5개 대기업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대한 기술적, 정책적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진화근 한화S&C 대표는 “2013년을 동반성장 비즈니스 기반 확대를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며“향후 더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중소 협력사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