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힐링여행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담당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힐링여행을 실시한다.

현재 시청, 구청, 동주민센터에 총 189명의 직원이 사회복지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 90명이 참여한다.

복지업무는 최근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이동되는 과도기로 과중한 업무가 전달되고 있다.

박용덕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복지공무원의 잇따른 자살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격무로 인한 소진을 해소하고 선후배 공무원간 상호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사회복지담당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이번 힐링여행을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