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자배우, 14세 소년과 부적절한 관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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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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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올해 36세의 중국 남자배우 저우전후이(周振輝)가 14세 소년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고 홍콩 언론을 인용해 왕이(網易)가 9일 보도했다.

홍콩 펑하오샹(彭浩翔)감독의 영화 ‘지명여춘교(志明與春嬌)’등에 출연한 바 있는 저우전후이는 2년 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4세 소년과 ‘동성 연인’으로 발전해 여러 차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전후이와 소년의 관계를 알게된 부모의 신고로 저우전후이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경찰이 저우전후이의 컴퓨터에서 아동 포르노 15개를 발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저우천후이는 조사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4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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