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10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도로입양·클린누리·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도로입양·클린누리·도로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 21곳과 관내 청소취약 도로 21곳 28㎞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도로입양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 주민자율청결봉사대와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단체 25곳과 각 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클린누리사업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택시운전자와 시민, 공무원 등 60여명으 구성된 도로환경감시단을 가동, 휴대전화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와 신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도로환경감시단 중 신고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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