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차세대 FPS‘워페이스’ 오는 23일 공개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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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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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페이스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10일 서울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크라이텍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1인칭 슈팅(FPS)게임 ‘워페이스(WARFACE)’의 공개 시범 서비스 일정을 이 날 공개했다.

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공개 시범 서비스에서는 이전 총 3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유저 의견을 반영한다.

먼저 중동 및 발칸지역을 배경으로 한 총 80개의 협동모드 ‘캠페인’을 제공해 워페이스가 표방하는 차별화된 ‘팀 플레이’의 재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점령, 폭파 등 총 9가지 맵으로 구성된 ‘PvP(Player vs Player)’ 모드와 캐릭터 병과별로 장착 가능한 수십여 종의 장비를 선보인다.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혜택도 대폭 강화해 △‘부활코인’, ‘경험치’ 추가지급 △고급장비의 사용제한 해제 등 풍성한 PC방 전용 혜택을 지원한다.

워페이스의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정배 실장은 “협동미션을 강조한 워페이스만의 차별점이 기존 FPS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페이스 홈페이지(wf.nexon.com)에서는 오는 18일까지 공개 서비스에 앞서 유저들에게 게임 속 캐릭터 명칭 생성의 기회를 주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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