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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날 오전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 김정락 대표 등은 시장 집무실을 찾아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리모델링 사업의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총3차례에 걸쳐 중앙정부에 수직 증축 허용, 기금 설치 및 안전진단 근거 규정 신설 등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원센터 설치, 자문단 운영, 기금 설치 등의 규정을 담은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도 지난해 11월 시의회에 제출했다.
또 최근에는 리모델링 기금 1조원 조성, 시범사업지구선정,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리모델링 종합대책을 시민에게 발표해 시의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그동안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온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수직증축이 허용돼 성남지역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리모델링 사업으로 명품도시의 명성을 되찾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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