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형 건설사 주가 급락… GS건설 대규모 적자 여파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형 건설사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GS건설이 올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소식이 다른 건설사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 6분 현재 GS건설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면서 전일 대비 7400원 하락한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도 9.53%(8200원)나 하락한 7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도 8% 가까이 하락 중이며, 대우건설 삼성물산 두산건설 등이 2~4% 떨어졌다.

전일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8239억원, 영업손실 53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 영업손실 예상액은 7988억원으로 상반기 6744억원, 하반기 124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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