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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크레디아그리콜과 글로벌 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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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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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행은 11일 프랑스의 투자은행 CA-CIB(Credit Agricole Coporate & Investment Bank)의 레지스 몽프롱 수석부행장과 글로벌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은 해외점포 간 제휴 확대, 인력 상호 파견교육, 선진금융기법 노하우 전수, 국제투자유망지역 공동사업 확대, 국제신디케이트론과 무역금융 등 해외투자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의 해외진출과 관련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CA-CIB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베트남 사무소 개설에 이어 6월 뉴욕지점, 하반기 중 베이징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날 신충식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CA-CIB와 더욱 긴밀한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과 CA그룹은 2005년 포괄적 업무협약를 통해 합작사 설립, 신용공여 제공 등 국제적인 업무제휴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리먼사태가 발생했던 2008년에는 크레딧라인 1억 달러, 지난해에는 커미티드라인 1억 달러 등 총 2억 달러의 신용공여를 농협은행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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