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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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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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13일 오후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이벤트(너와 나, 소중한 우리)를 연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키워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선 지체·시각·청각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몸으로 말해요, 휠체어 운전면허, 점자 이름표 만들기 등이 운영되고, 유모차와 휠체어 정비서비스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이 만든 떡과 빵 등의 먹거리 판매코너가 설치되며, 색소폰·난타 및 풍몰놀이 공연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는 일반 정상인과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몸이 불편한 이들을 배려하는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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