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보청기 보장서비스 가입자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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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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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포낙보청기는 201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청기 안심보장서비스인 ‘포낙케어’의 3년 동안의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포낙케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2010년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약 7개월간의 포낙케어 가입자 수는 97명에 그쳤으나 이듬 해인 2011년 한 해 동안의 가입자 수는 966명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 지난 해 포낙케어 서비스의 가입자 수는 1170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났다.

올해 들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의 가입자 수는 이미 500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까지의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가입자 수를 단순 예측하면 포낙케어의 가입자 수는 약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점차 소비자들이 보청기 안심보장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처음 포낙케어를 시장에 선보였을 때 보청기 업계에서는 수익 악화를 우려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면서 “만 3년이 된 현재 소비자 혜택을 보장하는 포낙케어 서비스가 대표적인 보청기 안심보장서비스로 자리잡으면서 이제는 타 보청기 업체에서도 포낙케어를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포낙케어는 고가의 의료기기인 보청기의 도난·분실·파손(전손) 발생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험사와 제휴해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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