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K리그 평균연봉, 수원 삼성 2억9000만원 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1 10: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K리그 클래식·챌린지, 구단별 연봉액 공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4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선수단 평균연봉을 기록한 구단은 수원 삼성으로 나타났다. 14개 구단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4609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2013년 K리그 1·2부리그 20개 구단(클래식 14구단, 챌린지 6구단. 상주상무 및 경찰축구단 제외) 등록선수 641명(클래식 467명, 챌린지 174명)의 1인당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1억1846만1000원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본급은 물론 승리·출전수단 등 각종 수당(이상 추정치)을 더한 수치로 K리그 클래식은 평균 1억4609만7000원을 기록했으며, K리그 챌린지는 평균 4428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수당을 뺀 기본급 평균액은 9261만5000원으로 K리그 클래식 평균액은 1억1405만9000원, K리그 챌린지 평균액은 3506만3000원이다.

선수단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2억9249만8000원이었다. 이어 전북 현대(2억4633만4000원), 울산 현대(2억2610만1000원)의 순이었다.

연맹은 "리그와 구단 운영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팀 연봉 공개를 결정했다"며 "향후 외국인선수를 포함한 선수 연봉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도 K리그 구단별 국내선수 인건비 현황(추정치). [자료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