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축산농가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일제히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소와 돼지 등 지난 접종 후 4~7개월 이상이 된 우제류 가축이며, 전업농가(소50두, 돼지 1천 이상)는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매하고(자부담50%) 그 이하 소규모 농가는 해당 읍면에서 백신을 수령 및 자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신수령 농가에서는 즉시 접종 및 접종결과기록지에 기록후 해당 읍.면에 기록지 및 빈 병을 반납하고, 지역 축협을 통해 백신접종정보를 이력시스템에 등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백신은 얼지 않게 보관하여야 하며, 1두 1침으로 두당 2ml(염소 1ml)를 정확하게 주사하시고 개봉된 백신은 36시간내 사용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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