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보육수준 한 단계 끌어올려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1일 만안구에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놀고 소통하는 공간인 아이러브 맘 카페를 개소, 지역 보육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아이러브 맘 카페는 220㎡규모에 자유놀이실, 언어교육실, 부모휴게실, 수유실, 장난감 대여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인 영유아와 부모로 인터넷 예약과 현장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는 취학 전 아동도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유놀이실은 1일 3회(10:00-12:00, 13:00-15:00, 15:00-17:00) 개방된다. 이곳에는 보조교사를 포함한 4명이 상주하며 운영을 담당한다.

시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3주 동안 시범 운영기간을 가졌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아이러브 맘 카페의 자유놀이실은 총 377명이 이용하였고, 장난감나라는 등록회원이 500여명을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 시장은 “영유아에 대한 맞춤형 보육을 펼치고, 부모들에게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보육 사각지대 해소, 나아가 보육하기 좋은 도시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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