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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간병인 없는 병원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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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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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건복지부는 12일부터 29일까지 포괄간호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할 병원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포괄간호시스템은 병원내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이 입원환자의 간병을 24시간 책임지는 형태로, 환자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들 가운데 하나다.

이번 시범사업은 상급병원 2곳, 종합병원 7곳, 병원 6곳 등 모두 15개 의료기관의 2500병상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시행되며 예산은 우선 130억원 정도가 책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간호등급 2등급 이상, 종합병원이하의 경우 3등급 이상인 의료기관만 신청할 수 있다.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압류·양도 의료기관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간호인력 현황·진료특성·사업추진 역량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신규 충원에 필요한 인건비, 교육비, 환자 안전시설 개선비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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