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지자체 관리 양배수장 무상 시설점검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대비해 도내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양수장 배수장 141개 시설물에 대한 무상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부와 지사 전문 인력 20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도내 25개 시군구가 관리중인 양배수장의 펌프, 전동기, 변압기, 건축물에 대한 정밀 시설점검을 하게 된다.

이번 무상 시설점검은 올해까지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행윤 본부장은 "영농기 대비 시설물 사전점검 지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차질 없는 가동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지자체와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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