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올해 핵심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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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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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경제의 가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복원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의 핵심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기연 경제산업국장은 "협동조합을 통해 효율적인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협동조합'의 발굴과 육성으로 지역주민들의 권익 및 복리증진은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교육에 초점을 두고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 중 ‘화성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의제를 설정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경제가 제대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민·관영역에서 변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며 “시에서는 이를 위해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기연 국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직접고용 1만명,고용파급효과 1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사업(USKR)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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