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한은행의 새로운 TV광고 '손에 손잡고'편이 4월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 '따뜻한 동행'의 슬로건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이다.
서민금융, 중소기업지원, 소비자보호, 사회공헌의 4가지 사회책임경영과제를 테마로 불황기에 이웃을 응원하고 금융으로 고객의 행복을 함께 키워가는 따뜻한 금융의 이미지를 광고에 담았다.
광고의 모티브는 지난 88서울올림픽 때 주제가였던 전 국민의 노래 '손에 손잡고'에서 따왔다.
중 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잘 알려진 이 노래를 신나고 활기찬 랩과 함께 새롭게 구성했다. 여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이를 상징하는 댄스를 함께 추는 모습으로 역동성을 더했다.
이에 따라 서민과 근로자에게 어려울 때 힘이 되고, 고객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신한은행이 먼저 실천해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전달해온 ‘동행’ 및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금융권 광고로는 형식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줌으로써, 젊고 활기찬 은행으로써의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이번 광고의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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