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사흘째 조업중단…35명 귀환

  • -현지체류 우리 국민 261명으로 줄어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개성공단 조업이 사흘째 중단되면서 우리측 근로자들의 귀환도 이어졌다.

11일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35명의 우리 국민과 차량 23대가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돌아왔다.

이에 따라 현재 현지에 머무르는 우리 국민은 261명으로 줄었다. 중국인 1명도 체류 중이다.

가동 중단 나흘째인 12일에는 총 26명이 귀환할 예정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북한이 우리 의료진의 개성공단 진입과 완성품 출고를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태 해결을 위해 범중소기업 대표단의 방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입주기업들은 아직 정부에 방북 계획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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