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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경인아라뱃길 직거래 장터 매주 토·일요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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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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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인아라뱃길 인천여객터미널 ‘정서진 직거래 장터’가 올해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서구 정서진 일대 부지 1천㎡(몽골텐트 20곳 설치)에서 열리던 직거래 장터가 동절기 휴장을 거쳐 오는 13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장 당일에는 도자기 체험, 떡메 체험, 연날리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예정돼 있어 정서진을 찾는 상춘객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인천 농업경영인들이 중심이 돼 지역에서 생산한 화훼류(장미꽃, 다육식물, 커피나무 등), 엽채류(열무, 상추, 대파 등), 각종 모종, 강화인삼, 건새우, 장봉 김 등 건어물류 등 농수 특산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매하고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설된다. 장터에는 인천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차량 240여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인천시내 간선버스(77-1번)가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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