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되는 학생 방범순찰대는 총 44명(22개조)의 남학생들로 구성, 주중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캠퍼스 내 20여 개 주요 건물을 순찰하게 된다.
순찰대는 도보 및 자전거를 활용해 귀가 여학생 보호, 캠퍼스 외곽 순찰,외부 침입자 감시 등 순찰활동을 실시하며 비상 상황 발생시 대학의 안전요원과 연계해 즉각적인 대처를 하게 된다.
순찰대 운영부서인 총무팀 관계자는 “캠퍼스가 넓고 시설들이 많다 보니 직원들만으로 야간 방범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순찰대가 발족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순찰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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