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일생 단한번 성년의 날, 잊지못할 추억 만드세요!"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다음달 20일 ‘제41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의례를 통한 건강한 성년문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제2회 남구 전통성년례’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생에 한번뿐인 성년의 날을 뜻 깊게 보내고자하는 1993년생 예비 성년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성년례에 앞서 참가자들은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입는 법, 절하는 법등 예절교육을 받게 된다.

행사 당일은 전통 예법에 따라 어른의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갖추고 성인으로서 몸과 마음을 당부하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에 이어 술마시는 예법을 일러주고 성인됨을 축하하는 내초례와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를 지어주는 명자례 등 순으로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할 남, 여 각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학교는 26일까지 남구청 문화예술과(032-880-7971)로 신청하면 된다.